기억의 인간 생태학


Original Essay: https://www.ocf.berkeley.edu/~jfkihlstrom/mnemosyne.htm


기억의 인간 생태학


므네모시네는 그리스 신화의 타이탄 중 하나이자, 기억의 여신이며 제우스에 따르면 뮤즈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Mary Carruthers에 따르면, 기억은 고대·중세시대의 수사에서 가장 고귀한 양상입니다.

Dante Gabriel Rossetti의 유화 (1881년). 윌밍턴의 델라웨어 미술관 컬렉션. Samuel Bancroft와 Mary R. Bancroft의 기증품. Rosetti를 포함한 라파엘 전파의 작품에 대해 더 알아보시려면, 2007년 2월자Smithsonian의 Doug Stewart에 의해 쓰인 Incurably Romantic를 참조하세요.



기억은 생물학적 기능으로 행동할 수 있는 생물체가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기억은 인간이 지식을 보존하고, 과거를 반성하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정신 기능을 총칭합니다.

자전적 기억은 한 개인의 성격과 정체성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공유된 지식과 기억은 두 사람의 관계·집단·조직·기관·사회 및 문화를 하나로 묶습니다.

기억의 신경 심리학·신경과학적 분석으로 심리학과 그 하위 분야인 생물학·물리학과의 연관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을 다른 상위 분야인 사회과학·인문학으로 연결 짓는 것입니다.

필독 문헌

읽기 자료 : "Memory Research: The Convergence of Theory and Practice" John F. Kihlstrom. 1994년 8월 메릴랜드 대학교 콜리지 파크에서 열린 제3회 Practical Aspects of Memory Conference의 마지막 강의. 이 논문은 기억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에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일곱 가지의 원리에 "대인관계 원리(The Interpersonal Principle)"라고 불리는 새로운 원리를 더합니다. 이 논문의 수정본은 다음의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D. Hermann, M. Johnson, C. McEvoy, C. Hertzog, & P. Hertel (Eds.) Basic and Applied Memory: Theory in Context (Vol. 1, pp. 5-25). Mahwah, N.J.: Erlbaum, 1996.

"Memory, Autobiography, History". 2000년 4월 로키산맥 심리학회 (Rocky Mountain Psychological Association)의 연간 회의에서 발표된 우수 강의의 확장·업데이트 버전입니다. 이 논문은 현재는 대중화된 신경과학적 접근법을 보완할 목적으로 사회과학·인문학·예술 분야의 기억에 관한 학제 간 연구이자 학제적 연구(두 개념은 다릅니다.)를 촉구합니다.

"'So That We Might Have Roses in December": The Functions of Autobiographical Memory". Applied Cognitive Psychology의 특별 호에 기재된 자전적 기억의 기능에 대한 논평. Susan Bluck(2009)이 편집.

Lingua Franca 의 집단 기억에 관한 "Breakthrough Books” (1996).

맥코리 대학교의 John Sutton 가 관리하는 "Interdisciplinary Study of Memory" 웹사이트: http://www.phil.mq.edu.au/staff/jsutton/Memory.html.

Sutton의 책, Philosophy and Memory Traces: Descartes to Connectionism (Cambridge, 1998): http://www.phil.mq.edu.au/staff/jsutton/PhilosophyandMemoryTraces.htm.

기억의 인간 생태학으로

인간 생태학은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경험하는 육체적·문화적·경제적·사회적·심미적 환경으로 정의됩니다 (Alison Schneider in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10/13/200). 인간 생태학과 환경 운동 사이의 관계는 명확하지만, 최근 이 용어는 가정 경제학파라는 이름보다 현대적이고, 편견이 없으며, 전문적(과학적)으로 간주되는 가정·소비자 과학이나 이와 비슷한 다른 용어와 함께 쓰이며 많은 주립 대학교에서 사용됩니다. (참고: V.B. Vincenti et al., Rethinking Home Economics: Women and the History of a Profession, Cornell University Press, 1997). 한 예로, 코넬 대학교와 위스콘신 대학교를 포함한 기타 대학교에서 인간 생태학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정 경제학이라는 이름이 널리 사용되고 환경운동이 시작되기 이전에도, 인간 생태학회(the Society for Human Ecology )는 “인간의 인식과 사회적 환경의 관련성 (Hinkle et al,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957, 114)”을 연구하고 사회과학의 학제간 연구를 촉진할 목적으로1955년에 코넬 의과대학의 신경학자인 Harold Wolff 와 Lawrence Hinkle 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생태학 사회(차후 인간 생태학 기금으로 이름이 바뀌고 1965년에 해산됨)는 심리학·의학 및 기타 사회과학을 통합하려는 학제간 연구의 초기 움직임을 잘 보여줍니다. John Marks 가 The Search for the Manchurian Candidate (Times Books, 1979) 에서 논했듯, 이 학회는 냉전 시대의 최고점인 1950년 후반과 1960년 초반에 미국 중앙정보부의 “마인드 컨트롤” 실험에 참여하여 다소 논란이 되었습니다. 학회의 미국 중앙정보부에 관여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 학회는 행동·사회과학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연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종 이를 아는 사람들은 학회의 미국 중앙정보부와의 연루 여부를 알지 못합니다). Marks의 말을 빌리자면, 이 학회는 “쥐와 치즈로 득실거리는 나라에서 행동과학을 자유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 162).

가정 경제학과에 몸담은 동료가 말하듯이, 인간 생태학이라는 단어는 이러한 파란만장한 역사의 어두운 면을 연상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웹사이트는 생물학적 기능을 넘어선 인간의 활동, 즉 개인·집단·조직·사회·문화의 활동으로서 기억의 학제간 연구를 지지합니다. 기억의 인간생태학은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경험하는 육체적·문화적·경제적·사회적·심미적 환경이라는 문맥에서 기억과 망각을 연구합니다.

학제 간 연구 혹은 학제적 연구?

학제적 연구는 서로 다른 분야가 특정한 주제를 그들만의 관점에서 연구함을 일컫습니다. 학제 간 연구는 서로 다른 분야를 새롭게 통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학문을 만드는 것을 일컫습니다 (참고: "Coveting Your Neighbor's Discipline" by Marjorie Garber,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12/12/01; 이 에세이의 한 버전은 작가의 책Academic Instincts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0)에서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Garber가 Roland Barthes(1972)를 인용한 것입니다.

학제 간 연구는 기존의 분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러한 주장이 제기된 적도 없고요). 학제 간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주제’(테마)를 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두세 개의 다른 분야가 이 주제를 함께 다루고 있어야 합니다. 학제 간 연구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을 뜻합니다."

많은 학자가 한 분야에서만 전문성을 갖지만, 기억의 인간 생태학은 이러한 장벽을 뛰어넘는 노력을 요구합니다.

관련 도서 목록

아래의 도서와 읽을거리는 이 프로젝트의 관점을 잘 나타냅니다.

  • Autobiographical Memory, special issue of the Review of General Psychology (Vol. 5, No. 2, 2001), J.A. Singer & S. Bluck, Guest Editors. 자전적 서술과 삶의 이야기에 대한 대중적인 글을 모아둔 책.
  • The Business of Memory: The Art of Remembering in an Age of Forgetting, ed by C. Baxter (Graywolf, 2000). “정보 과다의 시대에 개인 기억의 운명”을 다룬 책. Baxter의 “자서전은 정보 과다에 대한 기억의 복수”라는 언급과 관련이 있습니다.
  • Memory: The Darwin College Lectures, ed. by P. Fara & K. Patters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8). 기억의 과정과 산물을 다루는 에세이.
  • Metaphors of Memory: A History of ideas About the Mind, by Douwe Draaisma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1). 과거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것을 기억하는 데 쓴 도구가 현대에 인간의 기억에 대한 은유로 쓰임을 다루는 책. 예를 들어, 플라톤에게 기억은 알약이고, 성 아우구스틴에게는 저장소이며, 프로이트에게는 “신비한 노트”입니다. 현대의 심리학자에게는 사진·축음기·영화관·전화·컴퓨터와 같습니다.